오늘은 탈모 예방 방법 알려드릴까 합니다. 나이와 관계없이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탈모는, 요즘 젊은 세대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탈모 예방 방법
탈모에 좋은 샴푸와 예방에 좋은 음식을 먹어도 예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탈모 예방 방법, 두피관리 방법에 대해 모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란?
탈모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발은 생명에 직접적인 중요한 생리적 기능은 없지만 미용적인 관점에서의 역할이 매우 큰데요. 미용적인 관점 외에도 자외선 차단이나 머리를 보호하는 등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자칫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심리적으로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5만 개에서 7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 때나 머리를 감을 때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는 상처가 동반되는 반흔성 탈모와 모발만 빠지는 비반흔성 탈모로 나눌 수 있는데요. 반흔성 탈모의 경우 모낭이 파괴되어 모발이 다시 재생되지 않지만 비반흔성 탈모는 모낭이 유지되므로 증상 부위가 사라진 후에 모발이 재생됩니다.
탈모 증상 및 원인
남성형 탈모 증상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나타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며 양측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는데요. 이때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 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여성형 탈모 증상은 남성형 탈모와 달리 이마 위의 모발선이 유지되며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집니다.
탈모의 정도가 약하여 남성형 탈모처럼 이마가 벗어지고 완전한 탈모 형태가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데요.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수염이나 눈썹,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며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탈모 원인은 다양한데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양결핍을 유발하는 장애와 같은 특정 전신성 질환이나 두피의 백선과 같은 진균 감염,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의 신체적 스트레스, 호르몬 장애 등이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낭 손상 원인으로는 정상 모발을 습관적으로 잡아당기는 발모벽이나 묶는 머리를 함으로써 유발되는 탈모, 화상 및 방사선 등이 있습니다.
탈모 예방 방법
1) 탈모 예방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잦은 염색이나 파마 등 모발에 손상을 가할 수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린스와 샴푸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손톱은 늘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손의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감는 것이 탈모 예방 및 두피관리에 좋은 방법입니다. 머리를 말릴 때 뜨거운 바람은 두피의 온도를 높이고 모낭에 자극을 주며 두피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자연바람이나 찬바람으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불균형한 영양섭취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근에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되어야 건강한 머리카락이 만들어집니다.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유발될 수 있으니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두피의 열도 함께 올리기 때문에 탈모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는데요.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두피에 자극이 되는 일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햇볕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쓰고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멀리 떨어트려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 하루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피에 혈액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목부터 두피까지 마사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 및 두피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탈모 증상 및 원인과 예방 방법, 두피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 흡연과 음주는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 참고하셔서 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