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 10명 중 8명이 연 2% 초반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현재의 보금자리론으로 대환이 가능 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주택가격과 소득 요건 등에서 보금자리론으로 대환이 어려운 사람들의 경우 정부가 별도의 금리 부담 경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9월 17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나온 정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각 언론사와의 브리핑에서 우선적으로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 등 기존의 고정금리 대출자들이 제기한 형평성 논란에 대하여 안심대출은 아니지만 현재 보금자리론으로 언제든 대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정금리 대출자들의 문제 제기는 정부가 이번에 안심대출을 출시하면서 기존 고정금리 대출자들을 배제한 부분으로 목소리가 높았었습니다.
과거 연 4~5%대에서 고정금리를 받은 사람들 입장에선 1.85~2.10%가 적용되는 안심대출로 대환대출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기존고정금리 대출자들도 9월 기준 연 2.00~2.35%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으로 대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 공사가 운용 하며 매월마다 시장금리를 반영 현재 9월 기준으로 안심대출보다 0.15% 정도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연 4~5%대에서 고정금리 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이라면 2~3%포인트 이자를 낮출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