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식객 임지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랑식객으로 불린 요리연구가 임지호씨가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였습니다.

지난 12일 새벽 심장마비로 향년 65세의 숨을 거두신 임지호씨에 대해서 여러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 방송을 통해서 대중과의 친밀감을 유지했던 고인의 사망 소식에 대중과 방송 동료들을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지호씨는 2013년 자신의 방송 대표작인 SBS의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를 비롯해 ‘정글의 법칙’,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셔어요?’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지난해는 자전적 다큐멘터리인 영화 ‘밥정’에 출연을 하였으며, ‘밥정’은 임지호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길러준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 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린 작품입니다. – 다음 영화 밥정 정보 바로가기

 

지난 4월 시즌을 종영한 MBN의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 에서는 스타들과 시청자들에게 요리와 함께 힐링을 선사하였으며, 특히 ‘더 먹고 가’는 올 하반기 시즌 2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빈소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더 먹고 가” 에서 함께한 강호동, 황제성을 비로하여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로 등이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습니다.

1956년 생인 고 임지호는 우리 고유의 친자연적인 식재료를 위해 전국을 떠돌며 새롭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 인물로, 좋은 식재료를 위해 세상 천지를 떠돌고 손길 닿는대로 요리를 만들어 ‘방랑식객’이라고 불렸습니다.

고인은 문재인 대통령 및 주요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 셰프로써 만찬을 준비한적도 있는 스타 셰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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