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 소액 대출 조건 총정리

무직자 소액 대출 실제 진행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재취업에 성공한 싱글맘입니다. 이혼하기까지 정말 마음 고생이 많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인연은 놓는 게 정답인 것 같더군요. 다만 걱정은 어떻게든 아이는 제가 키우고 싶은데 출산과 함께 일을 그만 두게 되면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이었어요. 양육비라고 해도 얼마 되지 않으니 생활비며 각종 공과금, 아이 학원비까지 다 제가 마련해야 하니까요.

그래도 더는 이런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이혼을 진행하면서 저도 재취업을 위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안정적인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나이가좀 있긴 하지만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했거든요. 동네 의원에 다닌다면 그렇게 많이 벌지는 못해도 주말에 쉬고 평일에도 정시에 퇴근할 수 있으니까요.

 

원래는 디자인 쪽 일을 했었는데 이건 나이가 들면 감이 떨어진다고 해서 이직도 힘들고 무엇보다 야근이 많고 주말 근무도 일상이라서 못할 것 같더라고요. 저도 4년이나 쉬다가 다시 그래픽작업을 하려니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걸린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위자료로 살 집을 마련하긴 했는데 학원까지 다니면서 아이와 둘이 살려니 정말 너무 쪼들리더라고요.

애까지 있는 엄마인데 부모님의 원조를 받는 건 싫고 그렇다고 달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다달이 전남편이 아이 양육비를 보내주고는 있지만 그걸로 생활하기에는 부족했어요.

무엇보다 제가 교육을 받으러 다니는데 국비라서 비용은 들지 않지만 그 시간동안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니까 원비에 식비까지 하니 계속 적자더라고요. 다 그만두고 식당이라도 나갈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아이한테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정말 이를 악물고 공부를 했는데요. 경제적으로 힘드니까 버티기 쉽지 않더라고요.

 

 

제 사정을 짐작한 친정에서 얼마가 보태 주면서 근근이 살 수는 있는데 갑자기 집 주인이 보증금을올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아직 1년도 채 안됐는데무슨 사정이 있다면서 미안해하면서 말을 하는데저는 제가 더 힘드니까 뭐라고 말도 안 나오더라고요.

당장 다달이 먹고 사는 것도 힘든데 갑자기 목돈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친정에 부탁할 염치도 없어서 속만 끙끙 앓다가 이렇게 있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은행에 전화를 해서 알아봤는데 직업이 없는 사람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집이라고 해도 전세이고 그것도 전세자금대출을 끼고 구한 거라서 추가로 받을 수도 없어서 정말 막막했어요. 집주인은 이사비용을 대줄 테니까 만약 힘들다면 다른 곳을 알아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고요. 법으로 따지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이혼에 공부, 혼자 애를 키우면서 너무 지친 상태라서 그럴 기운도 없었어요.

기댈 데라고는 친정밖에 없는데 다달이 조금씩 생활비를 받으면서 이런 부탁을 할 염치가 없더라고요.

무엇보다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비참했어요. 이런 거 하나 해결하지 못하면서 앞으로 애를 데리고 어떻게 살겠다는 건지 스스로도 한심했어요.

 

학원에서 친해진 언니한테 이런 하소연을 했더니 잘 알아보면 무직자 소액 대출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은행에 몇 군데 연락을 해보고 거절을 당했다고 했는데 꼭 제1금융권이 아니어도 되는 거 아니냐면서 신용등급만 괜찮으면 이율도 그렇게 높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 언니는 공부하는 동안 수입이 없으니까 신용카드대출을 받은 걸로 아껴서 용돈을 쓰며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자기가 상담 받은 곳을 알려줬어요. 마음이 급하긴 했지만 그래도 알아보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찾아봤는데 정말 직업이 없는 주부나 학생도 빌릴 수 있는 게 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알아본 거니까 좀 더 정확하게 확인을 하려면 역시 상담이 좋을 것 같아서 받은 번호로 연락을 해봤어요.

 

 

언니가 직접 이용한 곳이니까 안심할 수 있다고는 해도 저는 혼자서 아이까지 건사해야 해서 되도록 꼼꼼하게 알아보는 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혹시라도 안좋은 일에 휘말리면 저뿐만 아니라 아이의 삶도 위태로워지니까 저로써는 더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 확인을 해보고 믿을 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전화를 했는데요. 제 상황을 금방 파악하시고 필요한 걸 딱딱 짚어주시는 걸보니까 전문성이 보여서 더욱 안심이 됐습니다.

 

상담을 받고서 생각보다 무직자 소액 대출이 많아서 놀랐어요.

 

정리해보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소개해 준 언니가 이용한 신용카드사용자대출이 있더라고요. 이건 무조건 만 1년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사용 실적을 소득으로 추정해서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카드 없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급할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신용등급이 6등급 이내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고, 소득증빙이나 구비서류가 필요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남성의 경우는연체율이 높아서 승인이 잘 안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여성이나 주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연체가 적어서 6등급 이내고 발급한지 1년만 넘으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금리도 생각보다 높지 않더라고요.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가 24%니까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하고 많이 다르지도 않고 분할해서 납부하거나 만기 일시상환도 되니까 훨씬 조건이 좋은 것 같았어요.

또 다른 게 부동산담보대출이 있었는데요. 자기 소유뿐만 아니라 전세나 월세 거주자도 가능하더라고요. 이것도 무직자소액대출 중에서 가장 조건이 좋고 한도도 높아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보증금도 대출을 받은 거라 약간 부담이 됐는데 대출금리도 연 4.8%에서 최대 24%로 역시 신용등급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기존 대출이 있다고 해도 담보물의 80%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솔깃했어요.

무엇보다 부동산 대출이지만 근저당 설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어요. 대출 기간도 1년에서 5년으로 비교적 긴 편이고 필요한 서류도 신분증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당일에 입금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연체 기록이 없어야 받을 수 있다는 건 다 공통 사항이라고 해요.

또 간단하게 많이 이용하는 게 자동차담보대출이더라고요.

저는 차가 없어서 해당되지 않지만 보통 차를 살 때 할부로 사잖아요? 그래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명의고 너무 오래된 차만 아니면 대부분 가능하다고 해요. 이것도 신용 등급에 따라서 금리가 다르다고 하니까

직접 상담을 받는 게 가장 빠른 것 같기는 한데요.

1백만 원부터 담보물의 80%까지 빌릴 수 있다고 하니 급할 때 단기 자금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저는 차가 없어서 이용할 수 없었는데요.

 

대표적인 무직자 소액 대출이 이렇게 세 가지라고 하는데 일단 직업이 없는 상태로도 빌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저는 몇 군데 상담을 받았지만 은행에서는 직업이 없어서 안된다고 해서 진짜 너무 낙심하고 있었거든요. 정말 이사를 가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나도 아니고 몇 가지나 방법이 있다는 걸 알고 나니까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정말 마음이 놓였어요.

 

 

집주인이 올려달라고 한 게 1천만 원이라서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가장 금리가 낮은 게 전세거주자대출이라 그걸로 신청을 했어요. 제가 지금 수입이 없으니까 다달이 나눠서 갚는 게 부담이라서 자유상환으로 설정을 했는데요. 만기 거치식으로 할까 했는데 모아서 한번에 갚는 게 더 힘들 것 같더라고요. 제가 세 달만 있으면 취직을 하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갚아나갈 수 있으니까 이런 방식을 선택했어요. 물론 수입이 크지 않겠지만 따지고 보면 나중에 돌려받을 돈이니까 적금이다 생각하고 3년 정도 허리띠를 졸라매면 될 것 같더라고요.

집주인도 재계약 시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서류도 따로 준비를 해서 줬기 때문에 이거 다 갚을 때까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들어보니까 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상황은 아니라서 이런 무리한 이야기를 꺼낸 것도 이해다 되더라고요. 저도 잘 해결할 수 있었으니까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이 풀린 것도 있고요.

 

 

홀로서기를 하고 나서부터 다 처음 겪는 일이라서 많이 힘들고 혼자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요. 아이가 있어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고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전에는 전업주부라고 나름 제 일을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사회적으로는 아무 대접도 받지 못하고 필요할 때 융통할 자금을 마련할 조건도 안 된다는 걸 이번에 깨달으면서 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졌어요.

진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경제적인 걸로 아이가 힘들어하는 일은 없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살려고요. 지금은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느라 알바도 그만뒀는데요.

 

이것도 사실 무직자 소액 대출을 알아봐서 여유자금이 생긴 덕분입니다.

 

아이와도 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애도 좋아해요. 갚아야 할 거긴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제가 빨리 자격증을 취득해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 것이 먼저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주변의 조언을 통해서 내린 결정인데요.

오랜만의 공부라서 적응하는 것도 힘들었고 특히 환경이 변한 아이가 하루 종일 어린이집에 있으면서 약간 불안증세를 보여서 걱정이었거든요.

안정될 때까지는 학원가는 시간만 맡기고 나머지는 제가 집에서 돌보면서 바뀐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에요.

살려고 배우는 거라 그런지 공부도 더 재미있고 절박하니까 잘 되는 게 있더라고요. 성적도 좋아서 자격증 취득은 문제없이 될 것 같은데요.

그때까지 먹고 사는 게 걱정이었는데 이젠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미 이혼으로 속상하게 했기 때문에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어떤 부모가 자식이 이혼하는 걸 마냥 찬성만 하겠어요.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말씀은 하시지만 속상해하시는 게 눈에 보여서 저도 힘들었는데 한 번 이렇게 혼자서 해결을 해보고 나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생기더라고요.

제가 사회생활을 할 때도 부모님하고 살고 엄마가 돈관리를 해줘서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편이었는데 이제 아이와 둘이 살게 되니까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 의젓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살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저도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함께 하자고 결혼을 했지만 5년 만에 싱글맘이 되었으니까요. 주변의 시선에 상처받을 때도 있고 아이를 위해서 참았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니까 그런 생각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부모가 함께 살지 않더라도 각자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이에게도 좋은 게 아닐까 싶어요. 매일 싸우는 것만 보다가 둘이서 평화롭게 지내니까 아이가 밝아진 것 같기도 해서 더 미안한 마음이 큰데요. 그만큼 제가 더 열심히 채워주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면 더는 바랄 게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서 홀로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백 마디 말보다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무직자 소액 대출이 있다는 걸 알기 전까지는 진짜 어디서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게 절망적이었고 저란 존재가 무가치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열심히 사회생활 했고 아이를 갖고 나서는 최선을 다해서 집안일에 육아까지 했는데 그게 사회적으로는 아무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았거든요. 나는 지금 재도약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인데 그 잠깐을 버틸 도움이 너무 간절한데 어디서도 받을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 정말 절망감이 컸습니다.

세상에 혼자인 것 같아서 외롭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신용카드소지자대출이나 전세담보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니까 역시 세상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었어요. 다 다른 이유로 힘들겠지만 찾아보면 맞는 길이 있으니까

저처럼 포기하지 마시고 꼭 좋은 곳에서 맞는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목차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