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올여름 예정된 도쿄 올림픽을 중단한다고 내부적으로 결정하였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관방부 장관의 22일 기자 회견에 따르면 올림픽 취소와 관련된 영국 더타임즈의 보도에 대해 정부는 대회 성공을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단계에서 계최를 할건지에 관한 판단이 이루워지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도 올여름의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21일 영국 더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7월에 예정된 도쿄 올림픽을 중단하는 것으로 내부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의 집권당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1년 연기된 올림픽 개최가 어렵다는 합의가 있었다는 의견으로 발표된 것으로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발표는 사실 무근이라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작년의 상황과 비교를 하였을 경우를 보아 조금 신중하게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력한 발언은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3월 25일 전후에 올림픽 개최 여부가 결정이 될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이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의 연기 결정의 경우에도 개회 4개월 전인 3월 24일 발표된 것에 의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