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볼일 본 뒤 남성이 항문에서 끄집어낸 ‘10m’ 길이 기생충

인사이트Facebook ‘abs.snak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왠지 뒤끝(?)이 찝찝했던 남성. 혹시나 뒤를 닦다 휴짓조각이 붙은 것은 아닌가 생각했던 남성은 이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자신의 몸속에 살고 있었던 기생충이 항문에 삐져나와 있었던 것. 

조심스레 기생충을 뽑아낸 남성은 끝도 없이 빠져나오는 기생충의 어마어마한 길이에 또 한 번 충격을 받고 이를 영상으로 남겼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10미터 길이에 달하는 거대 촌충을 자신의 몸에서 끄집어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끔찍한 일을 겪은 사연의 주인공은 태국 북동부의 우돈타니에 거주 중인 44세 프리랜서 사진작가 크릿사다 랏프라춤(Kritsada Ratprachoom)이다.

어느 날 그는 화장실 볼일 본 후 뒤를 닦고 물을 내리려는 찰나 뭔가 항문 끝에 매달려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당연히 뒤끝 처리가 제대로 안 됐거나 휴짓조각일 거라 생각했던 그는 제거하려던 찰나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의 항문 끝에 매달려 있던 것이 다름 아닌 살아있는 촌충이었던 것.

놀란 가슴을 진정하며 조심스레 그것을 몸 밖으로 끄집어내던 그는 어마어마한 길이에 지난주 맹장 수술을 받으며 몸에 남아있던 호스 같은 게 아닐까 생각했다고 한다.

인사이트Facebook ‘abs.snake’

그러나 몸에서 완전히 빠져나온 그것은 살아있는 촌충이었으며 길이는 무려 32피트(9.75미터)에 달했다.

끔찍한 일을 당한 남성은 영상으로 남긴 뒤 그대로 화장실에 넣어 물을 내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촌충은 익히지 않은 고기 등을 먹을 경우 알이나 부화가 된 벌레가 그대로 장까지 들어가 장내에서 기생하는 대표적인 기생충이다.

촌충이 몸에 살아 있는 경우 일부 사람들은 배가 자주 아프거나 설사, 구역질, 체중감량 등을 경험하지만 큰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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