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24일) 퇴근 후 펼쳐질 ‘전쟁통’ 방불케 할 거리 상황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오늘(24일)은 몇 달 전부터 커플들이 그토록 기다려오던 크리스마스 이브다.

다들 몸은 일하고 있거나 공부를 하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 한껏 들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빨리 시간이 흘러 내일이 되기를 바란다.

반면에 홀로 ‘솔크(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대부분의 솔로들은 커플이 극성(?)을 부릴 게 뻔한 내일이 절대 오지 않았으면 한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고독함과 외로움이 배가 될 테니 말이다.

이런 가운데 여기 이런 솔로들에게 위안이 될만한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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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늘 저녁부터 벌어질 상황을 걱정하는 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이 걱정하는 것은 다름 아닌 오늘 저녁부터 거리 곳곳에 몰려들 구름 떼와 같은 인파.

이맘때가 되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보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과 데이트 하기 위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지곤 한다.

지하철, 버스 안은 콩나물시루처럼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차고, 놀이공원과 각종 겨울 행사 장소에는 한 발자국도 떼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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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나 명동, 강남과 같이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계곡물에 휩쓸려 가듯 사람들이 계속 쏟아진다.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던 이들도 이렇게 복잡한 거리를 생각하면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뚫고 원하는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앞설 것이다.

이런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크리스마스를 즐기기란 쉽지 않아 보이니 말이다.

이동하는 지하철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숨도 쉬기 힘들 정도로 꽉 끼어서 가고 카페, 레스토랑 등 들어가는 곳마다 자리가 없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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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반면 솔로들의 마음은 오히려 평온하기만 하다.

괜히 데이트하러 밖에 나갔다가 사람들 사이에 껴 스트레스만 받는 커플보다 집에서 편하게 여유를 즐기며 특선영화를 보는 솔로의 크리스마스가 더 낫다고 위안을 하기도 한다.

오늘 저녁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벌어질 상황에 누리꾼들은 “차라리 집에서 파티할까?”, “크리스마스 기대했는데 나가기 싫어진다”, “사람 많은 거 딱 질색인데 벌써 걱정된다”, “역시 크리스마스는 방콕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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