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유니클로’ 직원이 느끼고 있다는 것

우리의 열기는 과연 식어버린걸까.

일본 불매운동으로 가장 먼저 불매 타겟이 되었던 유니클로, 실제 매출은 급감하였고 북적였던 매장은 어느 덧 조용해졌다.

이에 유니클로는 소비자들을 다시 끌어모으기 위해 대표 상품 후리스와 캐시미어 스웨터, 히트텍 등을 할인하는 15주년 기념 겨울 감사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감사제 결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니클로에 사람들이 북적인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윽고 아주 먼나라 일본에서도 해당 소식을 접하자 한국을 조롱하기 시작했다.

한 네이버 카페에서는 “진짜 자존심 상한다. 대체품 없는 것도 아니고 질도 초기보다 안 좋아졌는데 값이 올라도 많이 산다”, “마감 시간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끔찍했다”, “무료 히트텍이 다 떨어졌다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실제 유니클로 매장 관계자는 “매출이 눈에 띄게 는 건 아니지만 여름보다 손님이 많아진 건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클로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개인 선택이다. 일본 불매해야 한다면 휴대전화도 쓰면 안 된다. 내가 불매를 하고 신념을 가질수는 있지만 남이 하는 걸 비난할 수는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는 지금 일본 불매운동을 잘 이어나가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조금 느슨해진 것일까. 자신의 신념을 남에게 강요할 순 없지만 ‘과거를 잊은 자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이다.

한편, 유니클로는 과거 위안부를 폄하하는 듯한 광고 영상을 송출해 큰 논란이 된 바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Share on facebook
Share on google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