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우한 폐렴’ 사망률 맞추려고 감염자 수를 ‘조작’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TMつよし【海外ニュース】黒メガネ’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통계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일본의 유튜브 채널 ‘TTMつよし【海外ニュース】黒メガネ(【해외뉴스】검은안경)’에는 중국 정부가 통계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유튜버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을 3.1%로 맞추기 위해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을 품었다. 

그 근거는 그동안 중국에서 발표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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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TMつよし【海外ニュース】黒メガネ’

지난 23일 새벽 중국 국영 TV는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중국 전국에서 540명 이상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22일 밤 후베이성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17명이었다. 감염자 540명 중 17명이 사망했으므로 사망률은 3.1%에 이른다. 

24일 중국 후베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830건이었으며 사망자는 26명이었다. 이 수치로 볼 때 사망률은 3.1%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이틀 동안 나온 수치를 보았을 때 사망률은 3.1%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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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TTMつよし【海外ニュース】黒メガネ’

영상이 알려지고 난 이후인 25일의 통계도 미심쩍어 보인다. 이날 확진자는 1,287명이었고 사망자는 41명에 이르렀다. 

역시 사망률은 3.1%다. 4일 동안 사망자와 감염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음에도 사망률은 유지됐다.

이미 중국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수치가 조작됐다는 해당 유튜버의 주장에 동조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시를 기준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확인된 우한 폐렴 확진자는 2,74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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