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가다 ‘양성’ 판정받자 다른 사람 피해 줄까 봐 곧바로 내린 진주 개념 확진자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경남 진주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확진자는 해당 기간 동안 총 9번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오전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했다.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확진자는 진주 상봉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해외 방문 이력과 서울 이태원, 신천지 등과의 관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요양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기 위한 사전 의무 검사 대상자로서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된 동선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총 9차례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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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해당 확진자의 개념 있는 모습이다.

마스크를 꼼꼼하게 쓰고 다닌 것은 물론 양성 판정을 받은 날 스스로 사람 많은 곳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확진자는 22일 오후 5시 39분 상봉 아파트 정류장에서 25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소식을 접하자마자 6시 5분 선학사거리 정류장에서 곧바로 하차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한 것이다.

조 시장은 “확진자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마스크를 잘 착용했으며 버스 내에서는 특별한 접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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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12번째 확진자처럼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개념 있는 행동을 한 사례는 또 있다.

인천 2번 확진자의 경우 자신의 동선과 증상을 구체적으로 기록했으며 집, 밖에서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항상 착용하고 다녀 접촉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울진 확진자 또한 프랑스에서 입국하자마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SNS로 동선을 공개해 확산을 막아냈다.

송파구 확진자는 영국에서 돌아온 뒤 페이스 실드를 착용해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서울의 한 발레 강사는 함께 유럽을 떠났던 제자들과 똘똘 뭉쳐 함께 공동 격리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보건 당국의 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해 타인의 피해를 막고, 본인의 불편함을 감수한 모범적인 사례는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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