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00명’ 투입해 숨어 있는 신천지 신도들 싹다 찾아낸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경찰이 수사 및 형사 인력 600여명을 투입해 연락이 두절된 신천지 신도의 소재지를 파악할 계획이다.

23일 경찰은 코로나19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신천지 교인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거나,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대구·경북 등에서는 여전히 신천지 교인 670여명과 연락이 닿지 않아 증상 여부를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는 실정이다.

인사이트YouTube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대구시의 조사 대상인 신천지 교인은 총 9,336명. 경찰은 경찰력을 총동원해 신천지 교인의 소재를 파악하고, 명단 등의 공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주춤하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슈퍼 전파 사례가 나온 뒤 빠르게 늘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A씨가 예배를 본 9일과 16일 집단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두 번의 예배에는 총 1,000명이 넘는 신도가 운집했다고 한다.

21일과 22일에는 각각 104명, 2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인 오늘 오전에도 13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국내 총 확진자 수는 567명이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